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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우리가 사는 세상> 캄보디아의 언론자유를 원한다 by Hery 조회수 2015-09-23
내가 어렸을 때는 캄보디아에서 접할 수 있었던 미디어가 별로 없었다.  내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캄보디아에서 정부에 대한 저항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정부에서 사람들을 죽인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건은 캄보디아 언론에서는 보도되지않고  CNN이나 프랑스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글쓰기를 위해서 캄보디아 언론이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지 인터넷을 찾아봤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캄보디아 미디어가 굉장히 자유롭고 활기차다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미디어 수가 많아지고 활기차지기는 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정치적이고 중요한 얘기들은 잘 다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캄보디아 이슈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이나 외국 방송을(VOICE OF AMERICA, RADIO FREE ASIA, BEE HIVE RADIO 등)을 듣곤 했다. 정부는 언론의 자유를 간섭하고 감시한다. 그래서 진실을 밝히려는 언론인들을 폭행하고 살해하는 사건도 있었다.

숲을 난개발하는 것을 취재하려는 기자를 폭행하고, 데모하는 학생들을 폭행하려는 경찰들을 찍으려는 기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기도 하다. 또한 문제제기하는 캄보디아 언론인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재판부는 정부의 편을 들어서 큰 벌금을 내게 하는 방식으로 언론을 압박한다. 폭행의 가해자들이 검거된 적도 없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것 같다. 개그맨들이 정치 비평 코메디라도 하려면 미디어에 등장하지 않는다.

인터넷,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서 사람들이 진실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정부가 인터넷까지 통제할까봐 많이들 걱정한다. 그럼에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캄보디아 인구도 사실 별로 없어서, 2012년에 5%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도 거의 도시사람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정확한 뉴스를 듣는 것이다.

글 = 2015.4.17 Hery
편집 = 한국이주인권센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주민이 본국과 한국에서 겪는 일상을 본인들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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